8과 조무성선생님, 홍세원 간호사님~^^

세화병원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과 조무성선생님, 홍세원 간호사님~^^

op1363 1 693
진료과 : 진료8과

조무성선생님, 홍세원 간호사님~

 

제가 졸업을 한지도 어느덧 2주가 넘게 흘렀네요. 워낙 이벤트가 많았어서 겁이 많아졌고 조심스러워서 무사히 전원하고나서 마음놓이면 선생님께 감사인사 드려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늦었어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아이 여전히 잘 있는거 확인했고 니프티 검사까지 잘 마쳤습니다.

 

세화병원에서 선생님과의 만남들을 돌이켜 생각하면 참 행복했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남임병원이었는데 선생님은 편안한 표정과 다정한 목소리로 걱정할것없다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고 그 기운을 받아 나도 임신할수있겠다 라고 항상 힘냈던것같아요.

 

워낙에 이벤트가 많았어서 나는 임신을 할 수 없는 운명인가보다 라고 좌절을 많이했었는데 이번에 안되면 내가 옷벗어야지라고 웃으시며 하시는 농담에 얼마나 속으로 눈물을 흘렸는지요, 선생님께서 이렇게 고민해주시고 마음 써주시는데 나도 부정적인 마음 접고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생각만 해야겠다라고 다짐하고 병원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더불어 홍세원 간호사님도 매번 잘 챙겨주시고 격려해주시며 잘할수 있을꺼라고 긍정기운 불어넣어주셔서 더욱 힘을 냈었구요.

 

마지막날엔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웠지만 절대 눈물 안흘려야지 마음먹고 갔었는데 선생님과 악수할땐 고비였지만 잘 참고 넘겼는데 홍세원 간호사님께서 인사해주실 때 결국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나왔네요.

 

그만큼 많이 의지하고 위로가 되었던 병원생활이었던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임신계획이지만 누군가가 나보다 더 나의 몸을 잘 알기에 위로해주시고 노력해주신다라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감사한 일 투성이었습니다. 지루하고 긴장가득할 난임기간이 저에게는 희망이었습니다.

저의 가정에 행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선생님과 간호사님의 가정에도 늘 행복과 건강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소식으로 또 글 남길께요. ^^

Comments

8과간호사
안녕하세요~op1363님
op1363님한테는  그냥 " 그동안  고생 많이하셨습니다"라는 말밖에 할말이없네요
다행히  이렇게  좋은날  찾아왔으니  그동안의  고생  다 잊고 , 뱃속 아기만
생각하면서  행복한맘  누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조마조마하셨고,  불안해 하는모습이 정말 안쓰러웠어요.
임신이 되었어도  맘것  좋아도 못하고  불안해하고.....
마지막 초음파에서  보셨듯이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니까 이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태교에만 신경쓰세요.
첫째아이도 동생생겨  정말 좋아할것같아요
언니일지, 누나일지 모르지만 ㅋ 잘 돌봐줄것같아요 ㅎ
분만병원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셔서,  엄마랑 아기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