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장우현 선생님을 만나 시험관 1차에 성공, 현재 임신 9주차로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애기간도 11년 길었고 결혼 후 1년 넘게 임신시도를 했지만 실패하다 36살 병원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다낭성증후군, 배란장애로 진단을 받았는데, 난임의 원인이 저에게 있어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선생님이 매번 난소기능이 좋다, 배아 질이 좋다, 확률이 높다 등등 항상 긍정적인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따뜻한 말씀, 긍정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5일배양 6개, 6일배양 2개 결과와 함께 이식할 때 확률이 높다고 말씀하셨을 때 이젠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마음이 한결 편안했고 조급한 마음도 많이 없어졌어요. 1차에 바로 성공을 하니 기적 같고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 세화가 아닌, 집과 직장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두려웠던 그 날 제 자신이 초라하고 울고 싶은 기분이 들어 당일 난임 검사예약도 취소하고 세화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병원에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세화의 모든 분들의 친절과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항상 고마웠고 감동이었습니다. 둘째!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