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살 첫 임신 7주된 예비맘 입니다.
결혼 만2년이 되던날 아기가 없던 저희는 검사라도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실 남편이 해외근무가 대부분 인지라 결혼 1년만에 10개월간 떨어져지내기도 했고
늦은 결혼으로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것도 약간은 걱정이기도 했어요.
남편이 또 언제 해외근무로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준비를 서둘러보자는 심정도 생겼지요.
그렇게 병원을 찾았는데 정자난임이라는 뜻밖에 결과로 시험관시술을 바로 권유받게되었습니다.
결과에 약간 놀라기도 했고 시험관이란 주위의 여러 사례를 들은적이 있는 저로써는 고민이 좀 되었어요.
결과를 모르고 계속 시도를 해야하고 경제적인 부분도 책임이 따라야하고
하지만 시술을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전해보기로 맘을 먹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실 병원을 첫 방문해 검사했던날은 결과에 약간 놀라기도했고 복잡한 심정으로 병원을 나왔었지만
집에서 몇일 고민하는동안 원장님과 간호사님의 밝은 모습으로 할수있다는 기운을 북돋아주신게 계속 생각났어요 ^^
그렇게 그 다음달 바로 병원을 찾아서 시술진행을 바로 시작하였고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도 원장님께서 언제나 잘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과 편안한 맘을 가질수있도록
도와주셔서 전 사실 정말 마음 편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술 후 첫 피검사 했던날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피검사 수치결과도 쌍둥이가 의심될만큼 너무 좋게 나오기도 했고
임신을 확인하는 전화를 받는 순간 어찌나 감정이 벅차던지 ㅠㅠ
그때의 행복한 기분은 절대 잊지 못할꺼같아요.
주위에 어렵게 시험관을 이어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부부는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이제 뱃속 아기를 잘키워서 출산하는 일만 남았네요
참, 그리고 조금 이른 이야기 이지만 둘째도 다시 세화병원을 찾아볼까 합니다. ^^
많은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과 선생님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바쁘신데 이렇게 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이서 많이 고민도 하셨겠지만 이렇게 빨리 결심을 하시고 바로 시험관시술을 하시게 되어서
임신도 빨리 되신것 같아요^^
시험관 1차에 임신 성공 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첫 수치도 너무 잘 나오고 아이도 쑥쑥 너무 잘 자라줘서 저희가 오히려 더 기쁘고 신났네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졸업이시네요^^
분만 병원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둘째 준비하려 다시 오셔서 뵙길 고대할께요^^
psy841029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