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차로 임신이 되었네요

성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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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1차로 임신이 되었네요

chmh5848 1 385
진료과 : 진료3과

첫째 때도 1년 동안 자연임신 시도 했으나 소식이 없어 산부인과 찾을 생각도 않고 인터넷으로 불임병원 치니까 세화병원이 나와서 방문을 했네요...그때는 다른 의사 선생님께 진료받았는데 여러가지 검사 후에 배란 유도제 받아서 먹고 임신이 되어 지금 잘 크고 있답니다. 첫째 놓고 첫 생리 후 바로 임신 시도 하였으나 1년간 또 소식이 없어서 첫째 때 생각해서 배란유도제 먹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산부인과 방문하여 클로미펜을 1년~1년 반 정도 먹었으나 번번히 실패.그리고 페마라로 약 바꾸고 6개월 지나 다시 세화병원을 찾았습니다.정수전 선생님께서 너무 오래 약을 먹었다고..^^그래도 일단 다시 약 먹어보자하셔서 약 받아오고 또 시간이 안맞아서 원래 가던 산부인과 가서 몇 달을 또 허송세월을 보냈네요..^^;

올 봄에 다시 찾은 세화병원..난소나이도 많고 난소호르몬 수치도 정상보다 좋지 않다고 정수전 선생님께서는 바로 시험관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나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생각을 안해봤다고 하니까 일단 인공수정 1차 해보고 시험관 바로 해보자고 하셨어요.역시나 인공수정은 실패했네요..

한달 쉬고 신랑 출장간 틈을 이용해서..시험관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다행히 신랑도 별말 안해서 순조롭게 진행했네요..

저는 배가 불편한 것 빼고는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시술 했습니다...

사람이 긍정적이여야 하는데 자꾸 안되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으로 피검사 할 때까지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렸네요..

다행히 수치가 좋아서 시험관 1차만에 성공해서 지금 6주 3일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직 난소에 혹이 애기랑 같이 크고 있어서 그것도 제거해야 된다고 해서 3차병원 예약해놓고 진료 예정입니다..^^

잘 될거라고 믿고 애기를 믿고 정수전 선생님께서 하라고 하는대로 진행 예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시키는대로 하는 편입니다^^

난임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세화병원에 문 두드려 보세요..답이 열릴겁니다..화이팅하세요.

 

Comments

3과 간호사
chmh5848님 안녕하세요~~~

자연배란으로 첫째를 임신하셔서 계속 자연배란을 맞춰보셨죠..

꽤 오래 시도 하시고 잘 되지 않아 저희 병원에 다시 방문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인공수정도 부담스러워하셨는데 생각보다 난소 나이도 많으시고 혹도 있으셔서 원장님께서 시험관을 권하셨네요..

처음에 많이 부담스러워하셔서 인공수정을 한번 해 보았는데도 역시 임신이 되지 않으셨구요..

사실 시험관이 확률이 높다지만 난소에 혹이 있고 난소나이가 있으신분은 확률이 좀 떨어지죠..

하지만 이렇게 시험관 시술 1차에 임신성공!!!

다시 한번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혹때문에 다음주면 졸업하시고 부산대병원으로 전원가시네요..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chmh5848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