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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야기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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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phobia 1 1,480
진료과 : 진료2과
<p>&nbsp;</p><p>안녕하세요.</p><p>&nbsp;</p><p>드디어 제가 엄마가 되었네요.</p><p>결혼1년8개월만에..</p><p>사실은 결혼전부터 속도위반을 꿈꾸었던 저희 부부였는데&nbsp;ㅎㅎㅎ</p><p>맘처럼 되질 않더라구요.</p><p>&nbsp;</p><p>결혼전부터 준비했던 임신기간, 수많은 실패 </p><p>결국은 인터넷검색과&nbsp;지인들의 소개로 세화병원을 방문했습니다.</p><p>그게 벌써 1년전인가요 ~ </p><p>2016년 2월부터 다녔으니까요.</p><p>&nbsp;</p><p>20살무렵부터 알고있었던 다낭성이 생각보다 심했고, </p><p>무배란 월경에 무월경인 달도 많았네요.</p><p>&nbsp;</p><p>그래도 끊임없이 희망을 주는 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덕분에 </p><p>인공수정도 3차례 잘 진행했었죠. </p><p>(물론 실패는 했지만, 덕분에 이유를 알게 되었으니 실패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p><p>시험관 결심을 하고, 피검사를 해서 nk cell이라는 수치가 남들보다는 높다는 걸 알게되어 </p><p>주사를 권유받았고, 덕분인지 저는 우리 튼튼이를 품을 수 있게 되었어요.</p><p>&nbsp;</p><p>매번 흐린두줄,&nbsp;두줄이다가 한줄로 사라지는 임신테스트기만 보면서 애가 닳던 그 시간들과 달리</p><p>시험관을 하고 7일째부터 나타나는 선명한 두줄이 &nbsp;얼마나 가슴이 벅차던지...</p><p>&nbsp;</p><p>또 이렇게 올해도 엄마가 되지 못하고 한해가 지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들로 보내던 제게 </p><p>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리 튼튼이는 병원 촘파기계가 터질듯한 심장 소리를 들려주더라구요. </p><p>꼭 내게 선물을 주듯이요.</p><p>&nbsp;</p><p>&nbsp;</p><p>&nbsp;</p><p>&nbsp;</p><p>일하며 병원 다니느라, 시간조절도 병원 오는 기간도 참 제멋대로 하려고하고 </p><p>했는데도 불구하고, 늘 웃으며 제게 가장 좋은 시간과 가장좋은 기간으로 맞추어 주던 </p><p>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p><p>너무너무 감사합니다.</p><p>&nbsp;</p><p>사실 이젠 졸업했지만 여전히 주사맞으러 3주에 한번은 병원을 다시 가겠지만, </p><p>그래도 늘 초조하던 그 마음은 사라지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갈 것 같아요.</p><p>&nbsp;</p><p>저 아닌 누군가에게도 늘 희망의 미소를 건네어 주는 간호사 선생님들.,</p><p>저와 같은 혹은 더 힘든 사람에게도 아가를 점지해 주는 삼신할아버지가 되어 주실 원장선생님.</p><p>늘 감사하고 지내겠습니다. </p><p>&nbsp;</p><p>꼭 순산할게요 ㅎㅎㅎㅎㅎㅎ</p><p>&nbsp;</p>

Comments

2과 간호사
crazyphobia님 안녕하세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춥죠??
올해엔 튼튼이가 있어서 마음은 든든하실 듯 해요 ㅎㅎ

다낭성이 심해서 배란이 잘 안되어 걱정되신 나날들도 있었고 인공실패로
마음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셤관 한방에!! 임신하셨으니
그동안의 고생들 다 보상받으셨으리라 생각되요 ㅎㅎㅎ

졸업을 하셨어도 아직까지 병원 내원하셔서 주사맞고 하셔야 하니 곧 얼굴
보겠네요 ㅎㅎ

일도 하시면서 병원 자주 내원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둘째때도 원장님과
함께 해요~~

튼튼이 순산하시면 사진도 올려주시고요 ~~

그럼 병원 오시는 날 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