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1차 성공

세화병원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험관1차 성공

silver2387 1 872
진료과 : 진료2과
<p>안녕하세요.</p><p>저는 결혼 4년차 32세 여환이었습니다.</p><p>&nbsp;</p><p>결혼 후 피임 없이도 임신이 되지 않아 김해 소재의 개인병원에서 불임검사를 진행하였고</p><p>양측 나팔관 폐쇄 및 난관수종으로 방법은 시험관아기 시술뿐이라고 하였습니다.</p><p>&nbsp;</p><p>검사 전 불길한 예감은 들었지만 정작 불임이라고 하니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습니다.</p><p>저는 남편과의 관계가 가장 두려웠습니다.</p><p>'드라마에서 보면 시험관 아기 진행하다가 서로 지쳐 헤어지기도 하던데 나도 그러면 어쩌나..'</p><p>친정부모님도 죄인이 되고 저도 죄인이 되었습니다.다시 생각해도 눈물나고 끔찍하네요.</p><p>남편은 전혀 내색하지 않고 시댁 어른들께도 남편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p><p>남편에게 헤어지자고도 했었어요….&nbsp;</p><p>&nbsp;</p><p>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고</p><p>여러병원을 경유하여 세화병원에 가게 되었고</p><p>장우현 부원장님께 진료를 보게되었습니다.</p><p>&nbsp;</p><p>시험관 시술 전 복강경 수술로 유착 박리술 및 나팔관 결찰술을 받았습니다.</p><p>저는 장기요법으로 진행하였고 다낭성 난소도 있어서 난자 28개 채취 후 복수 때문에 배아이식은 보류 되었습니다.</p><p>복수찬것은 생리하면 다 빠지더라구요.</p><p>채취한 난자 28개중 6개만 수정이 되었습니다.</p><p>채취한 난자만큼 수정이 덜 되어서 서운했지만&nbsp;</p><p>더 안좋은 결과를 가진 사람도 있으니 천만다행으로 삼자 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습니다.</p><p>그리고 배아이식을 진행했습니다.&nbsp;</p><p>다행히 1회에 성공하였고 지금은 쌍둥이 임산부로 9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p><p>&nbsp;</p><p>여기까지는 시험관 시술하는 저의 과정이었구요.</p><p>&nbsp;</p><p>성공비결이라고 말씀드리자면</p><p>남편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p><p>마음 편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생각하고….</p><p>오히려 불임이란 사실은 알게 된 후로 남편과 단한번도 다툰적이 없답니다.</p><p>남편도 마음속으로 힘들고 슬펐을텐데…&nbsp;</p><p>그리고 시술 준비하는분들도 마음가짐이 중요해요</p><p>독하게 마음먹어야 하고 너무 인터넷에 올라오는글에 의존하지 마세요</p><p>비전문가들이 쓴 글들이 많고 보험회사 같은데에서 올린글들도 많으니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p><p>그리고 외래 방문일자 맞춰서 항상 가시구요…</p><p>&nbsp;</p><p>사실 저는 10년차 &nbsp;간호사였습니다.</p><p>지금은 병원을 그만둔 상태이지만</p><p>장우현 부원장님을 뵈면서 늘 느낀게 있습니다.</p><p>저같은 불임환자은 &nbsp;그 환자들이 늘 좋은말만 하는것도 아닐테고</p><p>때로는 의료진을 원망하는 말도 할테고 울기도 할테고 …</p><p>그런데 장우현 원장님은 늘 웃는 모습으로</p><p>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nbsp;</p><p>&nbsp;</p><p>저희 부부가 아기를 갖게 큰 도움을 주기도 하셨지만</p><p>저희보다 어른이자 의료진으로서 배울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p><p>&nbsp;</p><p>다들 힘내시고. 긍정적이고 편한마음을 가지세요.</p><p>그리고 의료진을 믿으세요 .</p><p>감사합니다.</p>

Comments

2과 간호사
silver2387님^^

힘든 시기와 충격이 크셨을텐데.. 그 모든 것을 이겨내시고 쌍둥이^^ 임신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처음 나팔관 검사 결과 들으시고 놀라셨지요?

그래도 침착히 수술 잘 받으시고 시술 잘 따라와 주신 덕에

한번에 복이 두개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매번 남편분과 함께 내원하셔서 정말 금술좋은 부부다 라고 저희끼린 얘기 했는데.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두분이 이 시기 같이 보내시며 더욱 더 성장해 지신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분만병원 가셔서는 별 탈 없이 순산하시길 바라구요

가정에 늘 행복가득하길 바랍니다.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