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임신이 되지않아 용기내어 찾았던 세화병원에서 난임검사 후 부부 모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다시 몇개월 자연임신 시도를 하였지만 실패 후 다시 세화를 찾았습니다.

23년 6월 경 인공수정을 시작으로 신선 4차, 동결 4차, 1년 도전 끝에 임신 성공 후 졸업합니다❤

난자 채취 개수는 늘 많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늘 3일배아만 나왔었고, 그때마다 진심 어린 위로와 3일배아로도 충분히 임신 가능하다는 원장님과 은혜 간호사 선생님의 격려로 포기하지않고 도전한 끝에 결국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계속되는 채취에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원장님의 실력이 너무 좋으셔서 2,30개씩 나오는 난자채취에도 배아픈 적 한 번 없었고, 늘 환자 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며

자연주기 이식을 해주셔서 시험관 하는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10번 넘게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할 정도로.....ㅎㅎ 

그리고 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실패할 때는 눈물을 닦아주시고 4차 만에 성공했을 때는 고생했다며 같이 눈물을 글썽여주셨던 

간호사 은혜선생님이 있어서 병원 다니는 내내 힘들지 않고 행복했습니다. 

두려움 많고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은 8과 강추합니다!ㅎ

주변 난임부부에게 8과 많은 전파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변함없는 따뜻한 미소로 8과를 지켜주세요 원장님, 은혜선생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