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찬 원장님, 최정순 간호사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평소 생리가 워낙 불규칙적인지라 세화병원을 찾기 전, 집근처 의원에서 배란유도제를 처방 받으며 자연임신을 수차례 시도했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때문인지 반복되는 임신실패로  마음이 지쳐가려 할 때, 어머니께서 세화병원에 가보자고 권유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세화병원을 처음 찾았습니다. 

세화병원 명성이야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세살터울 친언니가 결혼 후 7년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 세화병원을 찾았었는데 

이상찬원장님께 시험관시술을 받자마자  바로 임신된 사례를 옆에서 지켜보았기에

세화병원에 대한 믿음이 컸었습니다. 

그리고 첫 상담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이상찬원장님을 찾았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제가 늦은 임신시도임에도 전혀 늦지 않았다고 따뜻한 격려말씀을 해주셨고, 그 말씀이 제게 참 많은 위안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정순 간호사님의 친절한 안내와 따뜻한 격려말씀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원을 다니는 동안 느낀점은 세화병원은 난임전문병원답게 난임에 관한 각종검사에서부터 시술까지 모든 시스템이 체계적이라 느꼈으며,

아울러 각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해주시어 환자로서 경제적인 부담도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세차례 인공수정 시도 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험관을 시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배아이식 하는 날이 떠오릅니다. 

그날 수술방에서 이식해주시며 원장님께서 큰소리로 "오케이~~!"라고 외쳐주셨는데 

그때 '아, 배아가 적적한 자리에 놓아졌나봐. 이번엔 잘 될것 같아!'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시험관 첫 시도만에 

처음으로 임신테스트기의 두줄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것 같습니다. 

제게 인생에 둘도 없는 큰 선물을 주신 이상찬원장님, 최정순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