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한 예비맘이예요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록 아기가 안생겨서
인공수정 3번 후 전부 실패하고,
남들 다 힘들다는 시험관은 진짜 하기싫다고
겁부터 나서 정말 싫었는데
인연이 닿았는지
오며가며 지나가는길에 보던 세화병원에 내원하고
상담받고 아무정보없이 2과선생님께 진료보겠다고 한지
6-7개월 됐네요
저 임신해서 졸업합니다
시험관 힘들다고 몸 축난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해보니 힘들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누군가 힘들까봐 이플까봐 고민이라한다면
저는 시험관 해보라고 세화병원 2과 추천 할거같아요
지나고보니 할만 했다 생각들어요~
매번 좋은소식으로 만나자는 선생님과
우울함의 끝에 서있을때 이번에는 올거라고 응원해주시고
배아상태가 좋다며 엄마가 힘들내야한다는
간호사 선생님말덕분에 이식하러 가는 날은
다시한번 마음 다 잡고 이번엔 될거라고 힘냈어요
4회차 만에 아기가 찾아왔네요
제 자궁나이 21세 신랑 정자 상위1프로 인데
도대체가 이유없는 난임에 고민하고 매달 실패하고 울었는데
아이가 찾아오는 길을 밝혀주셔서 감사해요
잘 품고 있다 순산하고 둘째만나러 갈때 다시 찾아갈게요!
늘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게무슨역할인지 하나하나
물어보면 쉽게 설명해주시던 간호사선생님, 감사했어요!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숨가쁘게 달려 왔던 여정이었네요~~
누구보다 더 빠르게
우리 아가가 찾아 오실거 같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아 실망과 막막함들이
더 많으셨을 거 같아요~
그 순간 순간을 두분이서 잘 지나와 주셔서
그 길의 끝에 당도 하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저 또한 너무 기뻤다는 거 아시죠~~?^^
우리 아가가 찾아오지 않을때마다
불안들이 더 크셨을텐데 다같이 힘을 내어
끝까지 달릴수 있었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차가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날 기다리시며
하루 하루 행복한 순간만을
기억해 나가시길 바랄께요~
분만병원 가셔서도 몸 건강히 태교 즐거이 하세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