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병원에서 너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세화병원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화병원에서 너무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kkamikkam 1 1,094
진료과 : 진료2과
<p>5차까지 아무런 희망도 볼 수 없었던 제가 올해 처음 2과 장우현 선생님을 만나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nbsp; 실감도 못한채 시간이 흐르다보니 벌써 졸업할 시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ㅜㅜ</p><p>초음파 사진들고 진료실 나서며 활짝 웃는 분들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나도 얼른 졸업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10주 즈음 되어 진짜 나에겐 오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왔어요. 너무 기쁜 일이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너무 서운하고&nbsp;감사하단 생각에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p><p>말주변이 없어 여기에 글로나마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들어왔습니다..</p><p>&nbsp;</p><p>항상 환하게 웃으며 맞아주시고 "잘 되고 있다", "모든 것이 좋다"라고 다독여주시며 희망잃지 않게 해주신 2과 장우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nbsp; 세상에 없던 생명을 안게 해주셨는데 감사하다는 인사만으로 턱없이 부족하지만ㅜㅜ</p><p>그리고 제가 불안해 할때마다 걱정해주시던 간호사선생님들의 따뜻한 위안도 절대 잊지 않을께요!!</p><p>&nbsp;</p><p>시술하는 날 대기하면서 수면양말 직접 신겨주시며 담요덮어주시던 테라피 선생님께서 그 날 해주셨던 좋은 말들 덕분에 제가 불안한 시간들 버틸 수 있었습니다.&nbsp; </p><p>"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받아들이세요" 뱃속에 아기가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라고 하셨던 말씀들대로 했더니 작은 생명이 제 얘기를 듣고 잘 버텨준 것 같아요^^</p><p>&nbsp;</p><p>불안한 마음 싹 가시게 해주시는 살인미소 장우현&nbsp;선생님을 비롯한 2과 의료진 선생님들,&nbsp;상담사 선생님, 세화병원 모든 의료진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nbsp;</p><p>너무나 귀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된 지금의 벅찬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p><p>감사합니다~~!!&nbsp;</p>

Comments

2과 간호사
kkamikkam 님^^

먼저 긴 기다림 끝에 새생명을 잉태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정말 긴 시간을 보내셨어요..

한번도 힘들다는 시험관을 몇번이나 하시고...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저희 스케쥴 잘 따라와 주신 덕인지

새생명이 찾아와서 정말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아기집 확인할때 좋아하셨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마지막 졸업하시는날 마지막이라 아쉬워하시며 눈물 글썽이던 모습이......

그래도 아기가 마지막으로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습을 보여 주어서

저흰 정말 기쁘구요..

분만병원 가셔서는 별 탈 없이 순산하시길 바라구요

가정에 늘 행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