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졸업했습니다...

세화병원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화...졸업했습니다...

1 1,237
진료과 : 미선택
결혼한지 꼬박 만5년만에 뱃속에 소중한 아기를 안고 오늘 세화를 졸업했습니다...<br />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작년 겨울이 시작될무렵 세화에 처음 문을열고 자연배란임신시도와 1번의 인공수정..그리고 그 뜨겁던 여름에 1차시험관 시술로 지금 뱃속에는 19주된 우리 아기가 자라고 있습니다....<br />
매일 임신이란 단어가 나에게는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었는데 제가 이런 임신성공사례란에 글도 다올리게 되고.....<br />
<br />
첫시험관시술...얼마나 많이 무섭고 두려웠는지...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약먹고 주사맞고 ...이식...시술..그리고 피검사때까지 2주동안의 입원생활...<br />
8월23일 저희신랑생일날 아침에 저희부부는 너무나 큰 선물을 받고 얼마나 울엇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항상 조심되고 걱정되어서 조마조마...그러나 오늘 세화문을 열고 나오는데 발걸음이 많이 가벼웠습니다....<br />
<br />
고맙습니다...<br />
항상 긍정적인 말씀으로 갈때마다 힘이 되어주시고 저희부부에게 잊을수없이 감사한분 이상찬병원장님....<br />
매번 사소한것까지 신경써주시며 누구보다도 감사드리는 현필선실장님...<br />
피검사결과나오는날 임신판정받고 같이 눈물흘려주신 간호과장님...<br />
그리고 그 많은환자 한명한명 기억해주시고 갈때마다 너무도 꼼꼼하게 친절해주신 주임간호사님...<br />
이식후 입원기간동안 정말 맘편하게 있을수 있게 해주신 모든 간호사님들...<br />
임신후 우리아기 건강하게 지켜봐주신 강기주 선생님...<br />
그리고 모든 세화식구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br />
<br />
오늘 이제 다른 병원으로 옮길준비로 서류가지고 병원문 나서면서 신랑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br />
항상 세화문을 나설때면 약봉지며 주사봉지며 가득안고 가끔은 지칠대로지친맘이 발걸음을 무겁게도 했었습니다...<br />
가끔 보이는 약간배부른 산모들을 보고오는날이면 집에오는길까지 아무말도 없었던 저희부부...<br />
그런시기가 있었기에 저희에게 더 소중한 아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br />
<br />
앞으로 오늘 저희같이 행복한 소식으로 세화를 웃으면서 졸업하는 그런 부부들이 점점더 많아졌음하는 작은 소망을 빌어봅니다...<br />
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Comments

나리맘
지영님 정말 축하드려요^*^<br />
지영님이랑 배속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아기랑  이제 두번째의 만남을 위해 병원을 졸업하시니까 얼마나 좋으세요.<br />
저도 지난 5월에 정말이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울 공주를 만나기 위해 병원문을 나서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그동안 타병원에서셤관3번 세화에서3번 지난 힘든시간과 세화병원에서의 평생 잊지못할 많은 지난일들과 울 공주를 생각하니까 기쁨의 눈물이 났나봅니다.지영님 새로운 병원에서 진찰 잘 받으시고 순산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감사하다는 인사한번 제대로 못드린 이상찬 원장님 그리고  언제나 친절하시고 친정집처럼 병원을 맘 편하게 다닐수 있도록 늘신경써 주신 모든 세화가족들에게 늦게나마 이렇게 감사드립니다.<br />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세화가 되시길 바라면서 항상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그리고 지금도 아기천사를 만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시는 모든분 희망 잃지마시고 힘내세요.저 또한 가끔 힘들고 지칠땐 포기하고 싶었고 애타게 기다리는 아기천사는 결코 우리부부에게는 찾아오지 않을거라는 미운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그래도 다시 오뚝이가 되고 싶었기에 오늘 이렇게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찬 날을 보내고 있답니다.여러분도 아기천사는 꼭 찾아 올겁니다.그 찾아오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릴뿐이지 용기 잃지 마시고 언제나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