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는 6년이 넘었지만, 공부하고 일하느라 아이를 늦게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몇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임신을 생각했는데, 검사해보니 근종도 있고해서 타 난임병원을 다녔었습니다.
회사다니며 병원을 다니다보니, 시술까지는 생각을 못하고 배란 유도만 몇 번 해봤는데 모두 실패했지요.
그리고 올해 들어와서 세화로 병원을 옮기고,
친절하신 여자 선생님께 진료받고 싶어서 고민 끝에 이전 병원에서도 인기 많으셨던 3과 정수전 선생님께 갔습니다.
세화로 옮기고서 처음에는 배란유도를 한 번 해봤지만 실패했고,
3월에 인공수정을 처음으로 시도했습니다. 남편검사도 필요해서 해보니 둘다 큰 문제는 없는 원인불명이었어요.
어쨌든, 그 동안 배란유도나 자연임신에서 성공한 적이 없었기때문에
인공수정도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컸는데, 다행히 난포들이 잘 자라 주었고 무사히 시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술 결과 쌍둥이를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기집이 하나밖에 보이지 않다가 한주 뒤에 아기집이 하나 더 보여서 쌍둥이 확정을 받았어요~^^
그간 임신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꽤 받고, 작년엔 근종수술도 하고 해서 여러가지로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세화 병원 다니면서는 정수전 선생님과 정지해 간호사님께서 편안하게 해주시고 잘 설명해주셔서
마음 편히 병원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수전 선생님께서는 시술 후부터 난소가 많이 부었다고 염려하시면서, 괜찮은지 항상 물어보시고 아프면 꼭 병원와야 된다고 신신당부하시며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정지해 간호사님 짱 꼼꼼하신거 같아요.
질정 남은거 체크하시며, 안 남아야 되는데요? 하실때 마다 뜨끔뜨끔. ㅎㅎㅎㅎ 그런 꼼꼼함이 신뢰를 주는 것 같습니당.
좋은 결과를 얻게해준 세화병원과 3과 원장님, 간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아직 몇 과에 갈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3과로 오셔서 상담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바쁘실텐데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배란일 한번 잡아보고 실패하시고 인공수정 한번에 임신이 되셨네요^^
로또라고 하는 인공수정 1차에 임신이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배란이 많이 되셔서 과배란증후군이 생길까 걱정이었는데 괜찮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드시는 약이나 사용하시는 약이 많다보니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좀 매 챙겼죠^^
이제 분만병원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우리 둥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crom812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