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32세이고,결혼을 일찍해서
첨엔 신랑이랑 바로 아이생각이 없다가
작년부터 자연임신준비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하는 곳에 마취과장님 추천으로 세화 5과 오게되었습니다 3,5과 추천해주셨는데 전 남자원장님이 더 끌려서 5과 선택했어요
빨리 임신하고 싶어 확률이 높은 시험관으로 바로 시작했고,
나이도 아직 많은 편이 아니라 한번에 될 줄 내심 기대했는데 1차는 실패했어요 난자채취도 많이 안됐어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였던 거 같아요 그냥 맘만 급해서 아무 준비없이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1차종료 후 휴식기때 이정형원장님이 여행도가고, 운동도하고 푹 쉬고 오라고 하시길래 진짜 여행가서 힐링도하고 필라테스 끊어서 운동도하고 난자질을 높이기위해 할 수 있는 것들도 찾아서 많이 했어요
그랬더니 2차 채취땐 1차보다는 채취도 좀 더 많이됐고,
최상급 2개 넣어서 지금 뱃속에 둘다 잘 자라고 있어요 18주차 남매둥이입니다 ㅎㅎ
5과 원장님 전 정말 좋았어요 남편도 원장님 인상좋고 정말 좋으신 분 같다며,, 필요한 말만 쏙쏙 해주시고,
채취때랑 이식때 수술실 누워있으면 손목을 따뜻하게 꼭 잡아주시면서 잘 될거라고 항상 얘기해주는게 쏘 스윗
5과 간호사 선생님도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셔서 좋았어요 원장님이 간혹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캐치하셔서 원장님께 얘기해주시고! 두분은 정말 환상의 조합같아요,,
병원에대한 기억이 넘 좋았는데 졸업한지 벌써 10주?? 정도가 되었네요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ㅎㅎ 고민하시는 분들 왕왕 추천입니다!! 저에게 쌍둥이를 주신 삼신할아버지 5과 이정형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둥이들 건강히 키워서 출산도 잘 할게요 ㅎㅎ
졸업하신지 두달이 지나가는데 이렇게 글로 소식 남겨 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아기들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소식이 무엇보다 반갑고 기쁘네요^^
우린 나이도 적으시고 난소나이도 좋아서 한번에 임신이 될꺼라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수정이 너무 안 되었어요..
하지만 정말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고 몸 만들어 오셔서 그런지 두번째는 수정도 다 잘 되고 배양도 잘 되어서 동결까지 나왔네요~
좋은 수정란이 들어가선지 한번에 둥이 임신이 되시고^^
다시 한번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분만병원에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엄마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naver_8a9e0853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