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2년은 주말부부로 보냈고 당장 아기 생각은 없었어서 막연히 보내다가 

생리 과다출혈로 생리가 멈추지않아 산부인과에 갔는데

자궁 내막 증식증과 다낭성 증후군으로 자연임신이 많이 어렵다는걸 알게됐어요

처음엔 일반 산부인과에서 배란유도제로 임신 시도를 해서 임신이 됐지만 아기집이 보이지않아

유산판정을 받았고 여러가지로 참 많이 힘든 시기에 우연히 세화병원을 알게되었고 맘카페에 추천에

6과 선생님이 많아 유지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차분히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제 몸에 건강부터 체크해주시며 제 몸 상태에 맞게 잘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 아이가 찾아와 10주에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한번에 된 케이스는 아니지만 여러시도속에서도 선생님을 신뢰할수 있었고

슬픈 순간도 묵묵히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엄마라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는 않지만  항상 불안해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6과 간호사 선생님들도 매일 귀찮게 물어보고 또 물어봐도 대답도 잘 해주시고 늘 밝게 응대해 주셨어서 일반 병원가도 생각날거같아요~ 

6과에 진료가 항상 많아 간호사선생님들이 지쳐보일때도 있었는데  정말 힘드실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정말 늘 감사했습니다!

유지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무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둘째때도 잘 봐주세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