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손 맞춘지 약1년여만에 졸업을 하네요
오늘 8주2일인데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맨처음 난임인걸 알고 병원을 알아보는 와중에 전화상담이 젤 친절한곳이 세화였고 끌렸던 병원이였던거 같아요
첫 방문때도 약간 불안함과 떨림이 있었지만 예진실부터 너무 친절했고 다들 잘알려주셔서 거기서 더 반한거 같아요
중간중간 힘든과정들 속에서도 다들 힘이 되어주시고 끝까지 손놓지 않고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졸업이란 의미가 첨엔 막 안와 닿았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인사드리고 오니 실감이 나네요
또 이런병원을 찾을수 있을지ㅜㅜ 병원갈때마다 젤 바쁘셨지만 바쁜와중에도 물어보는거 다알려주신 우리 3과 간호사선생님항상 옆에서 도와주셧더 1과 간호사선생님께도 넘넘 감사드려요^^
중간중간틱틱거리고 욱하는 감정을 표현했음에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진짜 세화병원은 잊지못할꺼 같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화병원사랑해요^^
뱃속에 아기랑 건강하게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게 느껴지지않을만큼 , 크고작은 일들이 많이 있으셔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우리아기 이전에 또 한번의 아픔이 있으셔서, 더 불안해하시고, 걱정하셨는데
우리 아기가 엄마의 마음을 저버리지않고,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오늘같은날이 온것같습니다.
naver_89ee0887님과 우리 아기에게 고맙울뿐입니다.
이제는 너무 불안해하지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지금 입덧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이또한 우리아기가 건강하다고 엄마한테 보내는 신호인 만큼
조금만 참고, 좋은생각으로 견디다보면, 어느새 이시간도 지나있을거에요
naver_89ee0887님 조금만더 힘내시고 홧팅하실께요 ㅎ
이제 분만병원 가셔서도 지금처럼 원장님 믿고 진료 잘 받으시고
분만하는 그날까지 이벤트없이 술술지나 순풍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
지금까지 고생많이 하셨고요, 원장님 믿고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제 둘째때 뵙기를 기다리면서
naver_89ee0887님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