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 하였지만 

2년 가까이 되지않아 동네 산부인과 선생님의 소개로 김해에서 세화병원 3과 원장님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희 부부 모두 건강했던 터라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남성 불임으로 진단받고 시험관을 시작하였을때에는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그동안 주위에서 들려온 여러 시험관에 대한 부정적이고 힘든 이야기로 걱정도 되었습니다. 

시험관에 대해 평소 생각해본 적이 없던 터라 궁금한점이 많았지만 

매 진료때마다 원장님께서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료실 앞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복잡하고 어려울 시험관 절차에 대해서 

친절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검사하는 과정도, 주사맞는 과정도, 시술하는 과정 모두 큰 착오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세화 의료진분들께서 불안한 저를 잘 이끌어주셔서

첫 시험관에 임신 성공하여 지금 8주차 임산부가 되었네요 

다음 진료에는 아마 졸업할듯 한데 시원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따뜻하게 진료해주시고 좋은 결과로 이끌어주신 정수전원장님, 

잠시 마주치는 순간이지만 늘 응원해주시고 잘 안내해주신 3과 간호사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뱃속 아기 무럭무럭 키워 잘 출산하고 둘째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주차요원님들, 1층 원무과, 안내직원분, 검사실 선생님들,수술실 간호사선생님들도 모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세화에 대한 따뜻한 기억만 간직하고 졸업합니다 

세화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