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 저도 여기에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23년 1년을 자임시도 하다, 올해부터 시험관 시작하여
짧고 굵은 5개월(채취후 복수,1∙2차 동결실패)의 시험관기간을 보내며 마지막배아 (5일배양,눈사람)로 극적 임신을 하였습니다.ㅋㅋㅋ
근무하는 병원의 선생님 추천으로 정수전선생님을 처음 뵈었고,
늘 온화하고 안정적인 진료로 제 마음을 항상 아울러주셨어요.
다만 다른 소개자들 보다(거의 1차에 성공) 제 경우는 신선포함 4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부원장님께 죄송(?)하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식때도 언제나 자세 봐주시고 친절하게 매번 도와주셨어요~
3과 간호사선생님도 처음엔 무섭기도(?) 했었는데 그 누구보다 절차설명이나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알려주시고 임신성공때도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시는 마음 따듯한
선생님 이셨어요.
막상 임신이 되니 또 다른 ‘걱정’들이 앞서지만 씩씩하게 아기를 믿고 잘 품어가겠습니다.
정말 제 생애 절대 후회 없는 시험관 선택, 정수전 & 홍세진 선생님과 함께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PS:항상 실패없이 채혈해주시던 채혈실, 세세히 설명 잘해주시는 원무과수납 선생님,
채취&이식때 씩씩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던 수술실 수쌤이하 모든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예쁜아기 뱃속에 품고 건강하게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쫒기는 시간속에서 검사, 시술과정 여러가지로 힘드셨을텐데,
여기까지 원장님과 함께한시간의 결과가 이렇게 좋은 결과라
naver_9e0b097c님을 비롯해서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태교 잘하시면서 , 근무하시는 병원에서 편안하게 진료보실수있어서
조금은 여유가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입덧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지금의 이시간도 지나가니까, 예쁜아기 생각하시면서
조금만더 힘내세요 !
올해는 유난히 더 덥다하는데,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더위 잘 지나가시고
엄마랑, 아기 모두건강하게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naver_9e0b097c님 우리 예쁜아기랑 행복한가정 이루시고,
저희는 둘째때 뵙겠습니다~
(PS: 제가 무서웠나요 ㅜㅜ , 좀더 노력하겟습니다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