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첫 시술에 울 둥이를 얻었습니다~~
youny7942
1
805
2013.08.08 17:55
진료과 : 진료1과
결혼한지 올해 5년차 주부입니다 이전에 마리아에서 다난성 진단받고 클로미펜 먹으며 배란날짜를 맞춰 2차례 시도를 했었지만 번번히 실패 후 인공수정을 권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 한동안 불임 병원에 발길을 끊었었지요 올해 제나이 34세 . 35세가 넘으면 고령임신으로 더 힘들어 질거란 생각에 어차피 자식을 낳을거면 하나는 외로우니 둘 이상은 낳아야겠고 내 나이에 년년생은 넘 힘들거란 두려움에 인공수정은 이란성 쌍둥이 확률이 높으니 이번엔 마음 먹고 인공 수정을 시도하자는 생각으로 세화를 처음 찾았습니다 너무나 친절하신 외래 간호사 분들과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5과 이상찬 원장님 ㅋ
이번엔 처음으로 클로미펜과 과배란 주사를 맞아가며 3월말 첫 인공 수정을 준비했고 인공수정 당일날 근무를 뺄수 없어 시술 후 바로 출근을 하고 그날 따라 어찌나 또 바쁜지 ... 이번엔 안되려나보다 하고 맘을 비우고 있었는데 ....점점 숨쉬기가 힘들고 배가 불러오는 것 같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과배란주사 후 임신이 되면 복수 차는 경우가 종종 있다해서 혹시나 싶어 당겨 임신 테스트를 하니 빨간선 두 줄이 .... 얼마 후 친정 어머니가 제가 인공 수정 후 꿈을 꿨는데 엄마가 바구니를 들고 있었는데 그 안에 커다랗고 하얀 알 세개가 있었다고 태몽 같은데 혹시나 시술이 실패 할 수 있어 말을 안했다고 ㅋㅋ 그 순간 전 저희 아기가 세쌍둥일거란 확신이 들더라구요 ㅋ 그런데 정말로 복수가 빠지고 아기집을 초음파로 확인 하는데 원장님이 어두운 목소리로 임신은 되었는데 아기가 셋이라고 ... 세쌍둥이는 고위험 임신에 속하기 때문에 선택 유산을 권하시더라구여 원장님이 오히려 셋이나 임신이 된건 내 잘못이라고 미안해 하시는데 전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구여 쌍둥이도 힘들걸 생각하고 시도한 시술 이었기에 무섭기도 했지만 셋도 저희 부부는 쉽게 받아드렸습니다 ㅋ 선택 유산을 포기하고 일주일 뒤 즈음 진료를 받으러 가니 초음파를 보시고 원장님이 아쉽만 잘 된거라며 한명이 자연 도태되어 이제 둘이라 하시더군여 . 한편으로 쌍둥이일 경우 자연 도태 될 확률이 높다는 걸 알았기에 차마 선택 유산은 하지 못했지만 그 중 약한 아이가 있다면 자연도태가 되길 기다리는 맘도 조금은 있었습다 저희 아기가 제 맘을 들은걸가요 .... 암튼 결과적으로 저희 계획대로 인공수정 한번의 시술로 그토록 원하던 이란성 쌍둥이 둘을 얻었지요 그리고. 얼마전 아기 성별을 확인 했는데 ㅋㅋㅋ
딸 하나 아들 하나 라고 합니다 ㅋㅋ
저 정말 복받은거 맞죠? ㅋㅋ
세화병원의 선진화 된 의료 기술과 이상찬 원장님과 외래 간호사님들의 친절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무한 긍정 마인드두요 ㅋㅋ 뱃 속에 쌍둥이들을 키우며 아직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쉴 예정이구요 ㅋ 저의 이 해피 바이러스를 세화에 다니고 있는 여러 난임 부부들에게 나눠 드리고싶네요 다들 몸 고생 마음 고생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긍정 마인들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다시 한번 이상찬 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려요~~
딸하나 아들하나 넘넘 축하드립니당~~~<br />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도 많고 하셨을건데 인공수정으로 한번에 쌍둥이가 찾아와서 얼마나 다행인지...<br />
너무 잘 되어주어서 저희가 더 감사드립니다~~*^^*<br />
좋은글도 넘 감사드려요~~<br />
많은분들이 글읽으시고 많은 희망을 가질실 것 같아요~~감사드립니당~~<br />
뱃속에 아기 건강하게 잘키워서 분만잘하시고 이쁜 아기 데리고 놀러 꼭 오세요~~<br />
축하드립니당~~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