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 진료1과

<p>원인은 저의 나팔관 유착이었구요.</p><p>원인 알자마자 바로 시험관 들어갔어요~괜히 이것저것 시도하다 시간 허비하고 마음고생 할 것 같아서요..타병원 원장님께 1과 원장님 추천받아서 시술했고. 역시 다년간의 경험때문인지&nbsp;별 문제 아닌듯 안심시켜 주시며 시험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p><p>1차는 1개 착상됐는데 심장소리 못듣고 계류유산 하게 됐구요..</p><p>몇개월 몸조리 후 냉동되어 있는 우리 아가들 3개 이식 삼둥이 됐습니다.</p><p>3명을 다 품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저도 저희 아가들도 위험할 듯 하여 선택유산(1명) 하게됐구요..</p><p>지금은 남매둥이 잘 품고 있는 20주차 임산부 입니다.</p><p>시험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아요.</p><p>검색해도 무수히 많이 나와있는 이야기지만 '맘을 편하게 가져라.''스트레스가&nbsp;가장 적이다'는 맹목적인 말인 그 말이 정말 답인듯 합니다.</p><p>여러 이유에서 여기 방문하신 많은 분들께 좋은 소식으로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기쁘구요.</p><p>담당 원장님 믿고 진행하심 좋은소식 꼭 있을 거예요^^ 화이팅 하세요~~!!&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