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처음 세화에 방문했던게 아직 기억에 선명해요.
세화에 가지 않았더라면 제가 자궁에 용종이 많았던 것도, 난소에 혹이 있는 것도 아마 모른 채 방치했을 거예요.
덕분에 연결해주신 타 병원에 가서 수술도 잘 받고 그 뒤로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실패할 때마다 왠지 죄송한 마음에 병원 가는 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그럴 때마다 저만큼 속상해 하시며 다독여 주실 때 정말 감사했답니다.
언제 끝날까 막연했던 시험관의 여정이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하는 졸업이 너무 벅차고 감회가 새로워요.
작은 생명을 저희 부부에게 선물해주신 장우현 선생님,
늘 밝고 친절하게 저희를 맞아주신 김은정, 차설빈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소중한 아이 무사히 만출해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love92kyj님 졸업하시는날 제 마음이 얼마나 행복했는지~다 표현 할수는 없었지만 ~~^^
거듭된 실패에 실망과 걱정이 크셨을 거예요~
우리 아가가 이제서야 건강히 찾아오려고 애태웠나 봅니다~
서로 애태웠던 마음은 저희도 마찬가지였답니다~~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어요~
임신기간중에도 이벤트로 놀래키기도 했지만
너무나 예쁘게 자라나는 모슴을 보며
한시름 놓곤 했네요~
분마하시는 날가지 몸관리 잘하시고 무리하지 마시고
편안한 나날들만 맞이 하시길 바랄게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청룡의 기운 맘껏 받으시고 행복한 가정 이뤄 나가시길 바랄께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