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고령 산모입니다.
이제 임신 12주로 완전 졸업했네요.
유산 2번에 세화로 전원을 하고, 신선+동결 9차라 매 순간 희망적이기보다 불안해 했던 것 같아요.
시험관 시작부터 지금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희망을 주신 2과 선생님들 덕분에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소중한 아기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배 속의 아기를 건강하게 순산하고, 둘째 아기 시도할 때 또 찾아 뵙고 싶다는 욕심을 가져봅니다.^^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지나 오시면서
막막함이 크셨을 거 같아요~
가슴 아픈일도 겪으시며 불안함도 더 크셨을 거예요~~
원장님을 만나 서로 발맞춰 나가다보니
우리 아가가 찾아와 주었네요~~
임신을 확인 하시고도 맘껏 기뻐 하지 못하셨 던 거 같아요~
마지막 주사를 하시면서 조금은 안도의 미소와 함께
졸업을 하시게 되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아픈 주사들 다 참으시고 ~
두분이서 항상 다정히 서로 보듬아 주던 모습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우리 천사를 만나 단란한 가정 이뤄 가시며
행복한 순간들만 만끽하시길 바랄께요!!
둘째 꼭 기다릴테니 언제든지 오세요!!
잊지 않고 소중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